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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산인 구심체로…축협역할 강화 앞장”

차 한잔 / 만장일치로 연임된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FTA 확대와 축산물 수입개방,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충북지역 축협이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하고 충북축산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조합장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연임된 홍성권 회장(옥천영동축협장)은 “새로운 각오를 다져 축협과 충북축산업, 조합원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특히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북축협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지자체 등과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고 축협과 양축농가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권 회장은 “축산업은 농업생산액 중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발전했다. 앞으로도 농촌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축협과 축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악성가축질병으로 축산업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앞으로 다시는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도 모든 축산관계자들과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충북 축산인들이 축협을 구심점으로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워지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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