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협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 9개점에 동시 입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는 지난 1일 롯데백화점과 ‘농협안심한우-한우지예’ 판매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우지예’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1등급 이상 브랜드육을 월 평균 150두, 연간 1천800두를 롯데백화점을 통해 판매한다. 명절 성수기에는 300두씩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잠실) 영업총괄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판매협약식에는 농협 채형석 축산물판매분사장과 롯데 조용욱 식품MD팀장, 한우지예 한일문 사장, 동양플러스 조영수 사장을 비롯해 롯데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주)한우지예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농협안심한우의 브랜드 사양관리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통해 협력업체인 동양플러스(주)에 공급해 롯데백화점의 관리 지침에 따라 가공·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