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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증체량 개선 구충 프로그램 중요”

농협사료 양돈기술자문회의서 전문가들 지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양돈농가와 양돈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신기술을 배합사료에 적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사료(사장 오세관)는 지난 21일 경주공장에서 2011년도 양돈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영 교수(경남과학기술대), 배만용 사장(만종농장), 이범주 사장(대성농장), 손신균 대포(가나다 컨설팅) 등 양돈전문가와 농가들이 농협사료 외부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사료 김기양 소장(사료기술연구소)는 최신 축산 기술을 접목해 농협양돈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접목 연구개발 차원에서 축산기술자문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이철영 교수는 돈육 품질 향상을 위한 출하체중과 등지방 두께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여러 나라의 돼지 출하체중에 대한 자료 등 최근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양돈 현장에서 컨설팅을 하는 손신균 대표는 비육돈 출하지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기생충 및 곰팡이 독소와 관련해 증체량 개선을 위한 구충 프로그램과 농장 자체 사용 첨가제의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만용 만종농장 사장은 유럽과 한국 양돈 농장의 비교 성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료 외적인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범주 대성농장 사장은 10년 이상 농협사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가장 인력관리 및 분뇨처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농협사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농협사료 남두석 박사(양돈팀장)는 네덜란드 ForFarmers와 기술도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해외 선진 기술 접목을 통한 양돈 성장 단계별 정밀 영양공급 프로그램 개발로 양돈농장 경영성적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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