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앞서 농협신관서 국민대토론회
축산물 가치 제고…영양학회 등 공동
‘2011년 한우의 날’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가치 인식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와 한국영양학회(회장 조여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농협중앙회 신관 NH아트홀에서 ‘완전단백질 식품인 축산물과 국민건강’을 주제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안성팜랜드가 후원한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장관과 국회의원, 축산관련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토론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농협중앙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서울광장에서 1박2일 동안 ‘2011년 한우의 날’ 행사를 연다.
국민대토론회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면 1부에서는 박샛별 교수(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국민건강’, 김경량 교수(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의 ‘축산업 가치와 인식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노경상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연화 원장(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경주 회장(영양사협회, 고려대 안암병원), 문현경 수석부회장(영양학회, 단국대), 이정환 이사장(GS&J인스티튜트), 최윤재 수석부회장(동물자원과학회, 서울대), 이환원 상무(농협중앙회), 이승호 회장(축단협, 낙농육우협회), 김재홍 회장(가금학회, 서울대 수의학과)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축산물과 축산업의 가치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권영웅)는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사와 영양학자 그리고 영양사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토론회를 열게 됐다. 축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물이 국민건강 식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축산경제와 한우자조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2011 한우의 날’ 행사를 1박2일 일정으로 개막하고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