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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창립 이래 최대실적…당기순익 34억7천만원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울산농협 강성수 경제부본부장과 농협사료 조문근 울산지사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울산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34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날 출자배당 9억400만원과 9억4천8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8억5천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환경을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양했다”고 밝히며 “올해도 작년 못지않게 최대의 수익을 내는 조합이 되게끔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 조합장은 “울산축협은 지역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축협, 양축조합원들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는 선출감사 인원수와 감사후보자 동수로 인해 윤주보, 곽병달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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