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병우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방역에 노력하는 축산농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 초소를 찾았다”고 말하고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양축농가와 함께 구제역이 종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내 농장,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춥고 고생이 되지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이날 청원군 관내 12개 지역농협에 발판소독조를 5개씩 지원하고 농협을 찾는 고객과 농민들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합원 1천500명에게 발판소독조(7천500만원), 소독약, 생석회(4천만원) 등 총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