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분야에 고용되는 외국인력은 지난해 3천100명보다 1천400명 늘어난 4천500명이다. 구랍 24일 2011년 외국인력 도입과 관련해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에 3천400명, 2분기에 1천100명으로 나누어 배정된다. 2011년도 신규 쿼터는 지난해 보다 3개월 빠른 1월6일 개시됨에 따라 이르면 2월 말부터 외국인력이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전국고용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개시함에 따라 농협도 농가를 대신해 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업무대행을 원하는 농가는 고용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은 고용허가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또는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