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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형팩커 육성사업 협동조합 중심으로”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워크숍서 농협법 등 현안논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업경영인 출신 축협조합장들이 강원도 평창에서 워크숍을 가진데 이어 한우사육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3·14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0년 워크숍을 가졌다.
첫째 날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응원 회장은 퇴임회원인 이석래 평창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등 신임회원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농협사료 이문기 전무, 김진식 강원지사장과 30여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축산물 대형팩커 육성사업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농협법 개정 추진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대형팩커 육성사업의 경우 민간 기업에 초점을 맞출 경우 축산농가들이 종속될 우려가 크다며 협동조합 중심으로 육성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농식품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조합장 선거 동시실시를 위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일부 조합장들은 자조조직인 협동조합은 지역에 따라 설립배경이나 역사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모든 조합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은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첫째 날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장 홍성구)을 방문해 한우개량을 비롯한 주요연구 동향과 개발된 기술의 현장접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관령 삼양목장을 찾아 우리나라 낙농역사에서 대관령목장이 수행해온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광목장사업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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