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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예방·정확한 영양소 공급…경제성 높인다

농협사료, 한우 신제품 출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조기이유용 송아지사료 ‘카프 맘’

유전적 산유능력 보충


3대 특징은 송아지의 어미젖으로 부터 부족한 영양분 충족, 원료 및 외관의 혁신적 변화, 실증시험에 의한 성적검증을 꼽는다. 어미젖만으로는 일당 600g 증체시 생후 1개월령에 조단백질 24g, TDN 140g, 생후 2개월령에는 조단백질 59g, TDN 410g, 3개월령에는 조단백질 109g, TDN 720g이 부족하게 된다. 이 부족한 영양분은 ‘카프맘’ 급여에 의해 요구량의 120% 수준에서 적정량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소화율이 높고 체내 이용성이 우수한 원료를 선택해 조단백질 및 에너지 수준을 강화하여 송아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을 맞췄으며 포만감 원료를 적용해 필요이상의 과다 섭취를 방지하고 영양불균형 또는 과식에 의한 설사 및 세균성 설사 예방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일부 농가에서 송아지 조기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지만 생후 2개월간의 급속한 체중증가에 따른 적정한 영양수준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유사료의 보급이 송아지 성장률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카프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체 사양실증시험을 거쳤다는 점이다. 농협사료는 한우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생후 17~85일령의 송아지 총 60두를 갖고 3차에 걸친 사양시험을 실시했다. 일령별 섭취량에서 카프맘이 급여한 시험구에서 일당 평균 증체량 0.61kg로 대조구의 0.45kg 보다 35% 이상의 증체율을 개선했다. 85일령까지 일당 증체량을 9.3%나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한우의 유전적 특성인 산유능력 부족을 ‘카프 맘’이 보충해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 한국형 번식우사료 ‘비타-업’시리즈

번식능력·분만사고 방지


번식농가의 고질적 고민인 각종 번식능력 저하 및 분만사고 증가 방지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제품이다.
농협사료에서는 농가의 사양관리 개선과 함께 첨가제적인 접근을 통한 문제해결에 신제품 설계 중점 포인트를 두었다고 밝혔다.
한국형 비타민 수준 재설정, 번식성적 향상 미네랄 증량, 특수첨가제 활용에 의한 성적향상이 비타-업의 특징이다. 필수 비타민, 광물질, 각종 생리활성화 물질의 증량 또는 신규 적용으로 생식세포 활력 강화에 의한 번식능력 향상이 기본 설계개념이다.
비타-업의 개발 포인트는 한우의 체형 증가에 따른 필수 비타민 및 미네랄의 최적 적용, 번식효율 향상을 위한 유기태 셀레늄 등 항산화제의 증량 적용 외에도 최신 OEB이론(성장단계별 단백질과 에너지의 최적 수준 규명)과 원료사료의 NE시스템 적용에 의해 보다 정확한 영양소를 경제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번식우 전 단계에 신제품 개념을 적용해 번식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한우 전체의 성장단계에 맞춰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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