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2010년도 제1차 말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2박3일씩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과 말산업 현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자협회는 이에 따라 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업기술자협회는 말을 이용한 체험, 레저, 스포츠,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방향으로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말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정책에서부터 말 사양·질병 관리, 승마장 개설·운영, 승마기술 습득까지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밝혔다. 말을 이용한 각종 사업모색과 도·농 교류형 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또 미래형 축산업으로써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견학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말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업기술자협회에서 200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으로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말을 직접 사육하거나 체험승마장, 테마파크, 꽃마차 등을 운영하면서 농촌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지도연수부(02-794-7270)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afarm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