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신용사업 진출 추진…제2도약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육성우 TMR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강화지역에서 또 다시 구제역 발생됐다. 양축농가들은 철저한 소독과 농장통제를 강화해 구제역은 물론 각종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앞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또 “충북낙협은 질 좋은 TMR사료를 월 2천500톤 생산, 판매를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치즈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조합의 숙원사업인 신용업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북낙협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낙협은 지난 2009년 12월 ‘으뜸미탑 TMR 우수 목장의 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목장마다 평균 원유생산량을 40kg 이상 더 늘리기로 결의했었다. 이번 사양관리 교육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카길사료의 장성수 부장의 ‘낙농시장 현황 및 전망’, 우신안 부장의 ‘육성우 사양 현실 및 프로그램’과 ‘으뜸미탑 TMR 소개와 환절기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