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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첫 ‘꿀벌질병진단센터’ 열어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양봉산업 발전 견인”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충북】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현공율)는 지난 2일 연구소 본소에서 꿀벌질병진단센터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북도 윤영현 농정국장, 곽용화 축산과장, 임영철 수의사회 충북도회장, 강용수 양봉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영현 농정국장은 이날 “충북도내 2천여 양봉농가들의 숙원사업이던 꿀벌질병진단센터 개소는 충북 양봉농가들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양봉농가와 축산위생연구소가 서로 상생하면서 질병센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농가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용수 양봉협회 충북도회장은 “꿀벌질병진단센터 개소는 양봉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질의 꿀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봉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꿀벌질병진단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충북도는 그동안 경기 수원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에 꿀벌 질병 진단을 의뢰하던 것을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을 실시해 꿀벌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 사전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최신 꿀벌 질병 방제 기법 등 실용 가능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봉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친환경 꿀 생산 및 우수 종봉개량 기술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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