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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자율·전문성 무시…농협법 개정안 반대”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성명서 채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부가 농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축산업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은 지난 4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2009년 제4차 협의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개정안은 협동조합의 자율성은 물론 축산분야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재의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연합회(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아래의 상임이사로 전환하는 것은 실질적인 사업대표권을 전무이사에게 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농식품부가 실질적인 경영권이 주어지지 않은 축경상임이사와 농협경제지주회사 축산 부대표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명시해 축산조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지켜줬다고 강조하는 있는 것은 말 그대로 홍보용일뿐이라고 혹평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농식품부가 발표한 농협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최소한 농협중앙회 대의원회가 의결한 내용을 최대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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