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억원 지원 생산자 대표브랜드로 육성 【충북】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육우광역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사업추진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충북도내 전체 육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 육우광역클러스터사업 참여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신청서를 접수한 12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단 구성과 공동법인 설립, 육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도 실시됐다. 이날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 최죠셉 소장의 ‘충북육우클러스터의 발전 방향과 육우산업 전망’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지역아카데미 이광진 부장의 ‘육우클러스터사업단 구성 및 공동법인 설립과 참여농가의 자세’ 등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컨설팅 교육을 이어졌다. 충북도는 육우광역클러스터사업에 올해 10억원이 지원되며 앞으로 산학관연의 전문가 20여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법인을 설립해 참여농가 중 지역별 대표를 추천받아 발기인 총회를 갖고, 이들을 공동법인 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김창섭 사무관은 “그동안 육우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지만 육우 전문가공공장 건립과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지원, 전문판매장 마련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기반으로 육우광역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충북의 대표 브랜드는 물론 전국에서 제일가는 육우 생산자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