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등 19개 기업·단체에 인증서 수여
직거래 등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는 1사1촌 자매결연 우수기업에게 한국표준협회의 사회공헌 인증서가 수여됐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회장, 조석래 전경련회장)는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1사1촌 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1사1촌 사회공헌기업(기관)으로 선정된 19개 기업 및 단체와 자매결연 마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경찰청(청장 강희락),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 등 19개이다.
이번 사회공헌기업 선정은 지난 4월30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농촌발전과 관련한 1사1촌 교류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키로 한 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인증대상 기업체는 1사1촌 자매결연기업 또는 1사1촌을 주관한 지역농협과 시군지부가 교류실적이 우수한 기업체를 각 농협 지역본부로 추천하고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자매결연 기간, 연간 교류건수, 농촌사랑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사회공헌인증식이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촌사랑운동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해 농촌사랑이 범국민적으로 확대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