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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직 농민단체서 다양한 활동

지역발전 이끄는 화제의 부부

[축산신문 ■장성=윤양한 기자]
 
장성축협 김원국 이사·삼서농협 임은숙 이사
한우 200두 키우며 활발한 지역봉사까지


【전남】 지역축협과 농협에서 이사를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부부가 있어 화제다.
장성축협 김원국 이사(55)와 장성 삼서농협 임은숙 이사(50)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 부부는 현재 각각 세 번째 연이어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전남 장성군 삼서면 유평리 243번지에서 한우 215두 규모의 세련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조합 이사뿐 아니라 협동조직과 농민단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원국 이사는 현재 장성새농민회 부회장, 장성군농업경영인연합회 고문과 마을 이장까지 맡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부인 임은숙 이사도 농가주부모임 고문을 맡고 있으며 독거노인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임 이사는 또 배움에 대한 열정도 높아 전남대에서 2005년도 친환경축산반 최고경영자과정과 2006년도 전남지역농업특성화과정(축산반)을 수료했으며 현재 4년 8학기제 대학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전남대 한우 과정)에 재학 중이다.
김원국 이사는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기 위해 부부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료급여를 비롯 축사 정리정돈을 마친 후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한우 200여두를 기르면서 부부가 함께 조합 이사와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다 보니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은 있지만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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