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균 조합장 5선 박해준 조합장 4선 3선 6명 재선 14명 초선 14명으로 집계 연말까지 12개 축협서 선거 실시 예정 올해 치러진 일선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50%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까지 선거를 실시한 일선축협은 모두 36개 조합이다. 이중 18명의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시 도전해 당선에 성공한 전직 조합장들은 5명으로 집계됐다. 또 38.88%(14명)가 새로운 얼굴로 채워졌다. 당선 횟수별로 살펴보면 5선 1명, 4선 1명, 3선 6명(16.66%), 재선 14명(38.33%), 초선 14명(38.88%)으로 나타났다. 무투표로 당선된 조합장은 모두 8명(19.44%)으로 나타났다. 선수별(임기순)로 소개하면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이 지난 6월 선거에서 5선 고지에 올랐다. 박해준 대구경북양돈조합장은 지난 2월 선거에서 무투표로 4선의 기쁨을 누렸다. 3선 조합장은 한계용 장흥축협장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강병무 남원축협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김우영 부여축협장, 임영봉 논산계룡축협장으로 집계됐다. 재선 조합장은 전병설 한국양토양록조합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정문영 천안축협장(무투표), 임철규 청양축협장(무투표), 김윤영 고양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무투표),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차장곤 장성축협장(무투표), 임한호 김포축협장(무투표), 김산수 담양축협장, 김학문 광주지구축협장,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등 14명이다. 새롭게 축협 CEO로 나선 조합장은 이동운 구례축협장, 주영길 합천축협장, 송태평 화순축협장, 김용태 금산축협장,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 차선수 당진축협장, 박일용 달성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무투표), 서병국 영주축협장, 김중하 동해삼척태백축협장이다. 함안축협 이현호 당선자는 오는 20일, 홍천축협 임홍원 당선자는 9월1일, 사천축협 정종기 당선자는 9월4일 각각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백제낙협장을 두 번 역임했던 김우영 조합장은 올해 부여축협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전병설 전 양록조합장은 한국양토양록조합장으로 다시 경영일선에 나섰다.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과 김산수 담양축협장, 김학문 광주지구축협장도 4년만에 돌아왔다. 앞으로 남은 일선축협 조합장 선거는 모두 12곳이다. 오는 13일 실시되는 인천강화옹진축협 선거에는 권영석 현 조합장과 전재희 전 조합장이 입후보했으며, 청도축협은 오는 18일, 밀양축협은 오는 25일 각각 선거를 실시한다. 조합장 임기가 10월에 만료되는 경주축협과 청주축협, 인제축협, 그리고 11월에 만료되는 진천축협과 산청축협, 충주축협, 보은축협, 원주축협, 이천축협이 올해 선거가 남아있는 조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