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계 선진화에 농민의견 반영
농협중앙회가 지난 3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이하 국경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하고 교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류근원 농협중앙회 상무와 정선태 국경위 법제도단장 등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경위가 지난 4월29일과 5월27일 발표한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은 ▲점멸신호 확대 ▲비보호좌회전 확대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등 대부분의 과제가 교통량이 작고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에 집중돼 있다.
이날 MOU에 따라 농협은 농업계의 건의사항 및 지역농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추진과 관련해 국경위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