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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분리, 농협과 농민 이익 우선으로”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 최원병 회장이 정세훈 조합장(오른쪽)으로부터 동진강낙협의 경제사업 시설현황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원병 회장, 김제·군산조합장 간담회서 강조
동진강낙협 경제사업현장 견학 애로사항 수렴


【전북】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지난 12일 전북 김제 동진강낙협(조합장 정세훈·농협중앙회 이사)을 방문해 섬유질사료공장과 조사료물류기지, 원유집유장과 검사실을 둘러보고 시설현황과 사업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조합 임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들었다.
최 회장은 이어 김제 은빛가든에서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김제, 군산지역 조합장 및 지부장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협개혁에 대한 일선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청보리 재배에만 지원되는 정책지원비를 옥수수에도 확대 지원해 줄 것과 영세 농협 합병 시 지역조합에 자율권을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최 회장은 이에 대해 “조합장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농협중앙회 사업분리도 협동조합과 농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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