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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제도 개선 생산자 단일안 만들기 박차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서 중점논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낙농육우협회와 임원 간담회 갖기로

낙농조합장들이 낙농제도 개선과 관련해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들의 단일화된 안을 만들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FTA시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낙농제도 개선에 대한 생산자들의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 내에 낙농육우협회와 조합장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조합장들은 FTA의 위기극복을 위해 제도개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나 각 낙농주체들과 제도개선에 대해 협의하기 전에 생산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현재 집유 주체별로 각각 생산량을 달리 관리하고 있어 전국적인 우유 수급조절 기능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 책임 하에 전국단위 단일쿼터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또 제도시행 초기부터 현행 낙농진흥회 참여농가 위주의 잉여원유차액 지원과 별도로 전국적인 가공원료유 차액지원 등 낙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낙농가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성수 의원과 낙농육우협회가 개최하는 ‘FTA시대 낙농산업 생존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토론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정부의 기립불능우 보상정책과 진흥회 잉여유 관련예산 문제 등 낙농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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