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유통단계에서의 쇠고기 이력추적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1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련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남부권역 교육을 실시했으며, 28일에는 충주축협 회의실에서 북부권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 간담회에는 시군 이력추적제 담당공무원과 농·축협 판매장 담당자, 식품포장처리업체와 대형유통업체, 식육판매업소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축산과는 유통단계별 이력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간담회를 통해 제도 시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충북도 축산과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유통단계 본격 시행에 앞서 유통단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 최소화와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박종운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본부장은 ‘유통단계 이력관리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유통단계 시행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