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제3회 충북도 한우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도지사상 시상과 입상축 및 깨끗한 목장 사진 전시회와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롯데백화점 입점 및 판매에 기여한 롯데쇼핑(주)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축산인들은 시군 대항으로 승부차기, 2인3각, 럭비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 경합을 벌였다. 경기 결과 보은군이 우승을, 괴산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 축종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함께 축산관련 기자재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호 대회장(음성축협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과 수입 축산물 개방으로 축산인들에게 커다란 시련을 주고 있다”며 “충북 축산인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축산은 양적에서 질적으로 전환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한마음 체육행사는 충북 축산인들이 하나가 되고 화합과 결속을 다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 축산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대와 브랜드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지사는 “도지사 품질 인증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친환경 클러스터 사업으로 대도시 공동 홍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