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은 수지지역을 시작으로 5월29일 백암축산계, 6월3일 이동축산계, 9일 기흥축산계, 11일 용인축산계, 13일 포곡축산계<사진>, 18일 남사축산계, 20일 모현축산계, 23일 원삼축산계, 26일 양지축산계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렀다. 용인축협은 순회 전이용대회에서 지난해 사업결과와 결산내역, 올해 주요 사업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용인축협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조합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용인축협은 또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에 사업물량 증대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과 자립 경영기반 조기구축을 위해 출자금 30억원 증대운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용인축협은 조합원들에게 ‘한우람’ 등 조합원들이 생산한 브랜드 축산물의 판로를 원활하게 하고 수입축산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우 육가공공장과 한우박물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하게 생산한 축산물을 첨단시설로 가공,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에 제공해 축산유통전문조합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전이용대회에서 “최근 사료가격 및 유가폭등으로 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지만 식량산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축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