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8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우수목장 선정 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8년도 우수목장 선정기준 및 선정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깨끗한 목장 가꾸기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토지이용형 낙농기반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가축분뇨 자원화 가중치를 올해도 유지시키는 한편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목장에 대한 정책지원 방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 부문에서 착유소의 건강 및 위생상태도 중요한 만큼, 젖소의 위생관리 항목을 추가하여 심사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목장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농식품부에 이를 건의키로 했다. 이날 참석한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은 “낙농체험목장 지원 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의 심사 시 우수목장 선정목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농육우협회는 5월 중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도 운동본부(사무국, 도지회)에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사업 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2008년도 선정기준에 맞는 우수목장 추천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농가 컨설팅 자료집을 제작,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