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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육우산업 유지발전…농가 하나로 뭉쳐야”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담화문 통해 강조
원유값 현실화 등 조기해결 적극동참 당부

“낙농육우 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농가들의 단결된 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사진>은 지난달 30일 회원농가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사료값 폭등,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회원 농가들이 그 누구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미FTA 조기 비준을 위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은 우리 목장경영 여건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목장경영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과제이기 때문에 협회는 회원농가들이 우유생산에만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낙농업은 우리의 생업인 동시에 미래이지만 회원농가들의 폐업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 땅에서 우리 낙농육우 산업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우리의 몫으로 그 중심에 협회가 있을 것이며 회원농가들의 단결된 힘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원유가 현실화 문제와 관련 “이사회를 통해 원유가 현실화가 곧 생존권 유지를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이를 조기 관철을 위한 활동방안 마련에 거듭 숙고하고 있다”며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5월말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국 회원 농가여러분의 힘을 모아 강경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 회장은 “과거 낙농가들은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로 뭉쳐 문제를 해결하는 저력을 보여 줌으로써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협회를 믿고 협회와 같이 활동한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조기에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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