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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 쇠고기 수출량 전년비 8% 늘듯

농경연, 美농무부 축산물 수급전망 분석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미 쇠고기 협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미국의 쇠고기 수출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9일 미농무부(USDA)의 축산물 수급전망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쇠고기 수출량은 전년보다 25%증가한 14억3천100만 파운드로 BSE발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면서 올 1월 수출량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35%증가했다.
특히 달러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출이 영향을 받아 올해는 전년보다 8% 증가한 15억4천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반해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30억5천200만 파운드로 전년보다 1% 감소했으며 이는 3년 연속 감소된 것이다.
올 미국의 쇠고기 수입량은 30억7천만 파운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낙농의 경우는 젖소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2007년보다 2.7% 증가한 1천907억 파운드로 전망됐다.
다만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단기 사료 급여량은 감소하고 유사비는 올해 내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육두수 확대에는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돈은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의 1분기 돼지가격은 100파운드당 40~41달러로 생산비 50달러에 못 미치고 있으며 많은 농가들이 두당 30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올해 평균 돼지가격은 41~44달러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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