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신목장 팸투어 실시 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을 한국관광공사의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개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에 대한 소중함과 영양 가치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대전지역 수학여행 담당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충남 당진 태신목장에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 테마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것으로 단순히 둘러보기식 수학여행을 탈피, 체험과 테마가 강조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젖짜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사료주기, 트랙터 타기,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낙농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팸투어 참가 교사들의 반응을 토대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조해 전국 체험목장을 수학여행코스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수학 여행단을 유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낙농업과 우유에 대한 소중함, 영양 가치를 제대로 알려줌으로써 학교우유급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