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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개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 육성

농협, 연 2천톤 생산 가능조합 대상…2012년 40만톤까지 확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익산군산축협의 액비를 이용한 재배한 청보리 수확시연회 장면.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는 일선조합과 협력해 2012년까지 50개 조사료사업 연결체를 조직해 재배면적으로 1만5천ha로 확대하고 생산량도 40만톤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거점조합은 동계작물을 기준으로 100ha 이상 재배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조합이나 연간 2천톤의 사료작물이 가능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거점조합은 또 양축농가와 연계해 자체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농협은 이들 조합을 조사료 자급모델로 삼아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의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거점조합에는 조사료 생산사업의 손익보전 등을 감안해 무이자 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을 동계사료작물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을 기준으로 하고 총액 200억원 내에서 매년 지원액을 결정한다. 자금용도는 농지임차료와 기계장비 운영비, 종자대 등 조사료 생산과 관련된 비용이다.
처음 사업이 실시되는 올해는 100ha 이상의 경우 5억원을, 200ha 이상은 10억원, 300ha 이상은 15억원, 500ha 이상은 20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은 100ha를 재배할 경우 2천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톤당 25만원씩으로 kg당 13.75원의 지원효과가 나온다고 분석했다.
한편 농협은 올 봄 36개소의 농축협이 참여한 조사료 생산사업을 통해 총 4천116ha에서 9만3천751톤의 조사료용 청보리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이들 조합에는 ha당 550만원의 무이자자금이 지원된다. 36개 조합 중에서 관외 공급조합은 4개 축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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