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지난 13·14일 농업기술진흥관(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에서 임원, 연합회장, 연합회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자협회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 협회의 비전, 다 같이 찾아봅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3개 분임조로 나누어 △협회의 지도자로서의 역할 증대와 대외 위상제고 방안 △협회의 정체성 재정립을 통한 사업확대 방안 △정관·규정개정과 조직 활성화, 기본재산 활용을 통한 협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워크숍에 앞서 국민농업포럼 황민영 상임대표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됐다. 농업기술자협회에서는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대책안을 기초로 단기,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세부 대책 방안을 수립해 침체된 협회 분위기를 바꾸고, 제2의 도약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