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08년도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에서 경대낙협 김진묵 과장이 ‘착유시설 점검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이환원)는 지난 6·7일 전국에서 180여명의 축산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대천 한화콘도에서 제6회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광목장 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발표한 양주축협 목영윤 컨설턴트를 비롯해 8개 지역본부 예선을 통과한 컨설턴트들의 열띤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평가결과 우수상에는 남원축협 김시종 컨설턴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확대’, 나주축협 황성호 컨설턴트의 ‘무항생제 사육 실현 FTA파고를 넘어 축산부국으로’가 선정됐다. 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는 규모화, 전문화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컨설팅 수요증가에 따른 컨설팅 능력향상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농협축산경제가 실시하는 대회이다. 박치봉 상무는 정보교류대회에서 “컨설턴트는 축산현장 최접점에서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주역”이라며 “능력을 배가해 꼭 필요한 양질의 컨설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