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채란분과위 몫인 협회 감사에는 남부농장 김익수 대표가 선임됐다. 이로서 양계협회 18대 새 집행부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종계분과와 육계분과는 11일, 12일에 각각 분과위를 개최해 부회장 겸 분과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분과위에서는 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관련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방안과 관련 양계농가들의 지원한도액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대규모 농장들은 사실상 무용지물인 만큼 재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채란분과위는 축종별 사료가격 및 판매현황, 사육실태 등을 정확히 고려해 현실에 부합하도록 지원 금액을 상향조정해 줄 것으로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