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는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 웨스트호텔에서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분과위는 최근 농림부가 마련한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 보완대책과 관련, 백세미 생산 농장도 반드시 가금티푸스 예방접종을 근절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백세미 생산 농장은 일반 종계장과의 형평성, 난계대 전염, 백신접종 백세미의 효율적인 관리, 가금티푸스 근절 방안 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계획도 최종 확정했다. 종계부화분과위는 올해 사업으로 업계 단합을 위해 매월 분과위 개최를 비롯해 6월 경에 종계부화인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위생방역사업으로는 불법종란, 병아리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은 물론 가금티푸스 청정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생산안정사업으로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종계부화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 유도, 병아리·종란 표준납품계약서를 마련키로 했다. 이 밖에도 종계경영인 교육과정 개설, 선진지 연수, 종계·부화장 관리지침서 제작, 자조금 정착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종계·종란수입조절위원 선임 건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에서 일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