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농업기술진흥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주 5일 근무제 정착에 다라 관광 레저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말을 이용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마사회와 본지가 후원한다. 심포지엄 참석대상은 농업기술자협회 말산업양성과정 1~5기 교육생과 말산업 종사자, 축산농가, 농촌마을개발사업 담당자 등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민연태 농림부 축산정책과장이 ‘국내 말산업시책과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최병익 공주대 교수가 ‘그린투어리즘과 승마산업(농촌관광)’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사례발표에서는 김갑수 재활승마협회장의 ‘말을 이용한 외국의 도·농교류 사례’, 오한섭 강화도 자연승마체험농장 대표의 ‘승마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사례’, 나영진 산너머강촌 대표의 ‘말과 함께하는 제2의 인생’이 발표된다. 서종혁 박사(한경대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와 최동주 농촌공사 단장, 손칠규 두미울목장 대표, 백영철 산악승마협회장, 이준근 마사회 승마교육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