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판장은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판장 출하 우수농가 2곳을 대상으로 농가기술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1차로 용원축산에서 농가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용원축산은 돼지 4천두를 사육하고 있는 양돈장으로 월 평균 300두의 돼지를 서울공판장에 꾸준하게 출하해온 우수농가이다. 서울공판장 직원 5명은 이에 따라 이틀 동안 용원축산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돈사 내부 전원콘센트와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사진>을 벌였다. 기술지원에 참여한 직원들은 “힘은 들었지만 농가와 공판장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출하물량 확대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축산물공판장은 지속적인 농가기술지원 실시로 우수 출하농가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출하두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