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동원 회장은 “오늘 축제가 축종별 화합의 장과 안전 축산물을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는 다짐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병학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우연구회를 시작으로 양돈·낙농연구회까지 전국 최초로 연구학습 모임으로 타지역의 선망을 받는 연구회로 발전했다”며 “연구회가 외국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 홍성권 회장은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축산농가의 결속을 다지고 서로 정보교환과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는 한우고급육연구회, 양돈발전연구회. 낙농발전연구회가 참여해 줄 달리기, 시군대항 페널티킥, 훌라후프, 시군 노래자랑, 시군대항 우유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보은황토조랑우랑’과 수입 쇠고기 비교시식회와 전국에서 최초로 성공한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수입 돼지고기 시식회도 열렸으며, 사료와 축산기자재 40여개 업체의 전시회도 마련됐다. 한편 충북축산발전연구회는 축산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윤종옥 제4대 양돈발전연구회장, 차선세 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