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협회가 넉넉지 않은 재정사정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 2곳에 오리고기를 후원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지난 5일 사회복지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와 열린복지 열린여성센터 2곳에 오리불고기와 훈제오리고기를 전달했다. 오리협회가 이번 오리고기를 전달한 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서울 용답동에 위치한 정신질환 및 알콜중독 노숙인 전문재활치료센터로 18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열린복지 열린여성센터는 서울 서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여성 노숙인의 응급보호와 재활 및 자활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만섭 회장은 취임 이후 판공비 전액을 협회 회원 자녀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