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문…수입규모 투자방안 등 논의 원종(GPS)오리 도입을 위한 오리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GPS종오리추진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원종오리업체인 영국 체리베리사와 프랑스 그리므드사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GPS종오리추진위원회는 국내 최대 종오리 수입업체인 영국 체리베리사와 GPS도입과 관련한 수입가격, 규모, 투자방안 등에 대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 종오리 수입의 양대산맥 중 한 곳인 프랑스 그리므드사를 방문해 역시 GPS종오리 도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영국과 프랑스 방문은 그동안 GPS종오리 도입을 위해 논의됐던 사항들 다시 한 번 점검하고 GPS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방문 결과에 따라 GPS종오리 도입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