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자조금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대전 유성 소재 홍인호텔에서 관리위원과 감사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지만 의사정족수 미달로 개회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당초 개최 예정시간인 오후 2시를 넘겨 1시간 30분을 기다려도 선출 대의원(1백35명)의 과반수인 의사정족수 68명을 채우지 못하자 대의원회 무산을 선언했다. 이날 참석자는 정족수에서 2명이 부족한 66명이었다. 결국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이날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한 관리위원 및 감사 선출은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의원회를 다시 개최해 줄 것을 준비위원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