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해 피난까지 갔던 천연기념물 오골계가 집으로 돌아와 문화제를 개최한다. 국내의 오골계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은 오골계를 사육 중인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소재 지산농원(대표 이승숙)은 오는 28일 ‘오골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번째로 개최되는 ‘오골계 문화제’는 지산농장 오골계 캐릭터인 ‘오골이’의 일생 전시회, 오골계 백일장, 오골계알 공예 체험, 인형극, 오골계 위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농장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닭싸움, 닭 울음 흉내내기, 알 줍기 등 참여이벤트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