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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방 대응 자조금 출범에 최선

<4>최 준 구 대한양계협회장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기획 / 현안 해결 앞장서는 4대 축종 단체장들
양계분야는 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는 있지만 육계, 산란계, 종계분야로 용도가 분명히 구분돼 있고, 또 추구하는 목적이 다른 만큼 이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양계협회의 할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양계협회를 이끌고 있는 최준구 회장의 어깨는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HPAI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그의 이마에는 주름이 부쩍 늘었다.
최 회장은 “지금 양계업계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한미FTA 협상과 3년 만에 재발한 HPAI로 인한 양계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양계협회를 중심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HPAI와 관련 “2003년에 이어 올겨울 발생한 HPAI는 이제 연례행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농가들의 피해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최 회장은 “HPAI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차단방역 노력과 함께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미FTA와 관련 최 회장은 “그 동안 양계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미FTA 협상에서 양계분야에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타결 후 예상될 수 있는 문제를 검토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회장은 “육계 및 산란계 의무자조금이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금년에는 반드시 산란계 및 육계 자조금이 출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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