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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야생조류서 H5형 AI바이러스 또 발견

농림부, 환경부와 합동조사결과…안성 종오리 농장 의심축 신고접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야생조류에서 또 다시 H5형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HPAI가 철새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농림부는 지난 22일 천안 AI 경계지역 내 병천천에서 포획한 철새(흰빰검둥오리)에서 H5 항체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환경부와 합동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철새 3백6마리를 포획해 이중 2백55마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번에 H5형 AI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역이 기존의 천안 AI 경계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별도의 추가 방역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 소재 오리부화장에서 AI 의심축이 신고 됨에 따라 이 부화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심축이 신고된 부화장은 3월 17일 87.2%였던 산란율이 20일에는 54.6%로 저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화장은 천안의 AI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HPAI로 확진될 경우 올 들어 처음으로 농장 간 전파로 발생됐다는 점에서 검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일곱 번째 HPAI 발생농장인 충남 천안의 종오리농장에서 종란을 공급받은 천안과 경기 안성의 부화장으로부터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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