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장재성)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 소재 대온장호텔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육계분과위는 이날 회의에서 육계자조금공동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자조금 관리위원 및 감사 위촉건과 관련해 타 축종과 형평성을 고려했다는 측면에서 수용하고 앞으로 개최될 대의원 총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대의원들을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병아리 품질문제와 관련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정책소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한미FTA 협상과 관련해 농가보호 정책이 규제를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농가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