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40년 역사를 가진 임실치즈의 전통성을 확인하자”며 “지자체와 조합, 지역주민 모두가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하며 임실치즈농협은 그 중심에 서서 제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 역사의 산증인인 지정환 (디디에 세르스테반스)신부는 임실치즈 설립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해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황태규 정책자문위원은 임실치즈의 앞으로의 과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임실치즈 브랜드 활성화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지역 특화사업이 아닌 국가 자산이라는 사명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임실치즈밸리 조성사업(가칭 임실치즈체험테마파크)은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와 성수면 도인리 4만2천여평의 부지에 2백54억원을 투입해 2008년 8월까지 치즈과학연구소와 첨단유가공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