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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AI 백신공급 ‘바이러스 변이’ 우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갖고 AI백신 공급에 따른 바이러스 변이 감시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계협 “감시체계 의무화…신속대응 시스템 구축을”
검역원 “변이 바이러스 발견 대비한 대책 강구 중”
저병원성(LP)AI 백신 출시가 잇따르면서 백신공급에 따른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선중)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의 HPAI 발생동향을 비롯해 LPAI, ND, 백세미 등 질병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일부 백신제조업체에서 공급하기 시작한 LPAI 백신과 관련해 백신접종 후 감시체계를 의무화해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러스의 변이 상황을 지켜보고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위원들은 감시체계를 구축해도 효율적인 운영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자리에 참석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LPAI 백신 사용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약품제조업체들의 감시체계를 의무화하고 변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용역을 통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며 “검역원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발견을 대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역대책위원회에서는 HPAI 발병에 따른 강제폐기 정책과 관련해 관련농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개편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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