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백90억 투입…연면적 1만4천평 규모 농협중앙회가 호남권 최대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농협은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개설 작업에 들어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택지 지구 내에 총 8백90억원을 투입해 농수산물 전문 유통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광주 종합유통센터는 부지 1만1천6백18평,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6백평 규모로 오는 2009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의 생력화와 민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