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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란계자조금 다시 안개 속으로

종계장 반대로 거출기관 지정 무산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산란계자조금 거출기관으로 부화장을 지정하는 것에 대해 산란계부화장들의 입장에 변화가 생기면서 다시 안개 속에 빠져 들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달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산란종계 및 산란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거출기관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란종계장들은 산란계자조금 수납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기존에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들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월 부화장으로 수납기관을 지정함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경우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번복한 것이다.
부화장들의 협조 의사를 밝힌 이후 양계협회가 10만수 이상 사육농가들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내고 자조금에 대한 필요성을 각 도별 순회하며 홍보하려던 계획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또 조만간 산란계 육성농장들과 자조금 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키로 한 계획도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란종계쿼터제의 지속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채란업계의 요구에 따라 언제든지 쿼터제를 파기할 수 있다는 산란종계장들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쳐 채란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월 2백만수 생산제한 등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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