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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협 축산경제 2007년 주요사업-3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분뇨해결 역할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인증 축산전문 컨설턴트 330명 운영
IT와 축산 접목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농지법 개정 따른 친환경 축사 개발도



▲방역대책추진=AI 조기종식을 위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소독방제용 생석회 4억5천만원을 조기지원하고 발생지역에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활동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3~5월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계통사무소에 방역대책상황실 136개소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 활동을 강화하고 소독약품 55억원을 공급한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가축분뇨 해결창구 역할 강화=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도·지원역량을 강화한다. 경종농가 가축분뇨 이용확대를 위해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자연순환농업 협약체결 조합에는 퇴·액비 살포비를 1ha당 15만원씩 지원한다. 총 지원 대상면적은 6백66ha이며, 지원금액은 1억원이다.
또 양평축협 등 8개 가축분뇨 자원화 조합에 경영보조금 1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연순환농업사업에 참여하는 조합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활동도 지원한다.
분뇨처리 문제가 심각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해 대정부 정책건의 및 자체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농가는 양돈, 낙농 각 6천농가씩 1만2천농가이다. 가축분뇨처리시설 지도서비스도 실시한다. 중앙회와 축산연구소 등 전문가로 구성된 5개 현장자문단을 구성, 해양배출에서 자체처리로 전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여건을 감안해 해결책을 제공하고 농가별 자원화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양축농가 설계비 부담해소와 부실시공 피해예방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설계시공업에도 직접 진출할 예정이다.

▲전문컨설턴트 육성 통한 양축가 실익중심 컨설팅 확대=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기본·전문가·핵심 등 단계별로 컨설턴트 교육을 실시한다. 축산컨설턴트 자격인증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합 자체 컨설팅 능력을 배양한다. 올 인증컨설턴트 70명을 배출, 일선축협에서 인증컨설턴트 3백30명을 운영토록 한다.
축산컨설턴트 단체상해공제가입도 8백7명을 대상으로 지원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며, 우수사례 발굴 및 축산정보 교류를 위한 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해 컨설턴트들의 사기도 진작시킬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 목표를 제시한 양계컨설팅 추진으로 양계농가 경영비 절감도 도모한다.
IT를 축산현장에 접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축산사이버컨설팅을 국내 최고의 축산전문포탈사이트로 도약시킨다. 개인용 휴대정보 단말기 등 다양한 매체를 컨설팅에 활용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수입 친환경 축산물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친환경 축산물 생산조직 육성 지도에도 나선다. 축종별 친환경 축산물 생산 거점농가를 올해 50농가, 내년 100농가, 2009년 200농가 육성하고 친환경 축산물 신규인증도 올해 50농가, 내년 90농가, 2009년 140농가까지 확대해 친환경 축산물 유통구조를 협동조합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 및 계통사업장에서 소요되는 축산기자재의 공동구매 확대로 시장교섭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취급액 29억원을 올해 7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제품수도 지난해 4백41종에서 올해 6백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영부실 방지 및 리스크관리 등 경영컨설팅과 축종전환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컨설팅, 여성양축가 신기술 교육, 중앙회·조합 연합컨설팅사업단 시범운영 등을 추진한다.

▲계통사료 시장점유율 제고 및 안전한 배합사료 생산기반구축=계통사료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축가·조합·사료공장간 인터넷 및 내부망을 통한 통합수발주 시스템과 경영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사료주문 예측시스템도 개발해 고객밀착 서비스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사료부문에서의 협동조합 역할을 강화해 지난해 4백41만톤의 물량을 올해 4백65만톤으로 끌어올려 점유율을 30.8%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 계통사료공장의 HACCP인증 취득으로 품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관련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도 강화한다.

▲경종농가 연계 조사료 생산확대·해외조사료 공동구매 추진=우량목초 및 사료작물 2천96톤, 31억원을 구매 공급하고, 경종농가와 연계한 생산·유통 연합마케팅사업도 총체보리 2만톤, 생볏짚 7천5백톤 등 2만7천5백톤으로 확대한다. 국내 부존사료자원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볏짚곤포제조용 비닐 7만6천롤(64억원), 볏짚암모니아처리용 1만7천기(20억원) 등의 자재도 공급한다. 해외조사료 공동구매는 7월부터 3만톤(80억원)을 추진, 양축농가들의 다양한 조사료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친환경 축사설치지도=농지법 개정에 따라 친환경 축사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축사모델을 제시해 농지에서의 무분별한 축사건립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또 계통사료 경쟁력 강화 및 사료재원 조달을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동물용 백신공장 설립도 검토하는 등 양축농가 실익제고를 위한 신사업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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