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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협 축산경제 2007년 주요사업-2

핵심조합원 육성확대-안전 생산체계 구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지난해 열린 ILDEX의 한국홍보관을 방문한 인도 델리 사힐씽시장(중앙)은 한국형 젖소종모우 정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FTA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축종별 조합·조합원에 대한 지도·지원 강화 △고품질·안전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가축개량 선도 및 개량사업소의 경영개선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선정했다.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축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을 기존 한우·양돈 2개 축종에서 올해 낙농·양계까지 4개 축종으로 확대한다. 육성대상은 지난해 한우 3백명, 양돈 3백9명 등 6백9명에서, 올해는 한우 5백명, 낙농 4백명, 양돈 4백명, 양계 2백명 등 1천5백명으로 늘렸다. 장기목표는 2010년 6천명, 2015년 1만명으로 계획돼 있다.
또 핵심조합원 육성사업과 함께 핵심조합을 지난해 24개 조합에서 올해 75개 조합으로 늘려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핵심조합 컨설팅비와 장비 지원에 26억5천3백만원, 축종별 경영비 지원을 위한 무이자자금 8백72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낙농핵심조합원은 19개 조합, 양계는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축종별 자조금 사업 효율성 제고=축종별 협회와 공동관리자로서 농협사업을 자조금 사업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협축산경제는 한우 자조금사업과 관련해 산지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홍보사업, 학교급식의 한우고기 공급확대 지원사업,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자 교육 및 행사개최 지원 등을 전개한다. 또 낙농 자조금과 관련해서는 연령계층별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요리 확대 및 현장체험지원, 지역사랑·우유사랑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양돈 자조금 사업으로는 소비촉진을 위한 광고홍보를 지속추진한다.
▲한우 사육기반 안정적 조성과 고급육 생산기반 확대=한우생산기반 및 고급육 생산지원을 위해 초음파 기술교육과 생축장 경영교육, 초음파 육질진단기 공급(5개 조합, 7천5백만원), 육질진단 판독료(1만5천두, 1억5천만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면서 사업실시요령 교육과 바코드 귀표 공급에 6억1천4백만원을 투입한다. 생축장 경영진단과 컨설팅, 워크샵,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 단위 가축품평회 개최(9개도, 2억6백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1억원을 투입해 한우종합관리시스템 확대 구축, 이력추적제도 전면시행에 대응한 체제를 만들고 가축시장 자동정산 및 이력관리 가능 전산프로그램도 구축한다.
▲낙농사업 육성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집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축산경제 금융자금 1백30억원을 지원하고 낙농헬퍼사업(22개 조합, 1억5천9백만원), 젖소 수정란이식사업(수정란 1백20개, 2천7백만원)을 지원한다. 집유장 시설보완(8개소, 4억원)과 낙농신제품 개발 및 유통시장개척(3개 조합, 4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중심 집유체계 개선 및 수급안정 추진=집유체계 개편을 통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원 원유거래 지도강화 및 집유시설 점검과 보완을 실시하고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한 낙농부분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농협 자체우유수급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돈사업 지도·지원 강화=우수종돈 보급을 위해 돼지인공수정센터와 종돈장 보유조합(7개 조합)에 3천만원을 지원하고 중앙회 종돈개량 및 보급기능을 확충한다. 조사연구기능을 강화해 수급·질병·사양·정책 등 양돈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돼지고기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물류비 5억3천6백만원, 돼지콜레라 백신항체 양성 모돈 갱신사업에 4억5천만원, 돼지사육환경에 따른 생산성 비교 등에 2억8천5백만원을 투입한다. 종돈사업소 비육농장을 종돈장으로 전환하고 50억원의 예산으로 모돈육성농장 인수를 추진한다.
▲양계산물 생산·유통지원=양계산물 시장개척에 4천만원, 소비홍보에 2천만원을 지원하고 올해 50억4천7백만원의 가금수급안정사업비의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 가금산물 수출물류비도 3억원 지원하고 종오리 사육실태와 생산성분석 등 조사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양봉 및 기타가축 생산유통 지도·지원=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밀원실물을 18개 벌꿀품질관리 보증조합을 위주로 30만주 식재하고, 기타가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시장개척자금 및 홍보에 2천만원, 선유꿀 등 공동브랜드 광고비 5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개량사업 내실화=한우개량농가 육성을 위해 등록우 관리비 27억원(7만5천두), 조사사례비 22억5천만원(4만5천두)를 투입하고, 젖소개량 활성화를 위한 유우군 검정사업도 확대하면서 검정조합 유성분분석기 표준화를 위한 표준용액도 공급한다.
▲축종별 경영모델 발굴 및 선정으로 농가경영 벤치마킹=축종별로 경영모델 시범농가 40개소(8개도, 각 5개소)를 발굴하고 벤치마킹 활용에 따른 예산 2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축산축제인 ‘(가칭)전국 축산사랑 축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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