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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I 공포 지구촌 확산 조짐

주요 전파요인으로 철새 유력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일본에서 두번째 HPAI가 발생된 가운데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도 HPAI가 발생하는 등 HPAI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확산되면서 동남아 등 해외여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가축질병발생동향 및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2번째 HPAI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0일 AI 인체감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태국, 베트남, 홍콩, 중국, 헝가리 등에서 HPAI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PAI 주요 발생국을 살펴보면 우선 태국은 지난 15일 태국 중앙 지방에서 오리에서 첫 번째 HPAI가 발생된 이후 20일 남동부 지역에서 산란계 2천수에서 2번째 HP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또 홍콩에서는 지난 23일 홍콩 어농자연호리서 발견된 야생조류 사채에서 HPAI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3차례에 걸쳐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지난 10일 오리 70마 리를 검사한 결과 H5N1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지난 25일에는 헝가리 남동부 촌그라드주에서 3천수의 거위에서 HPAI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지난해 8월 독일에서 발생된 이후 5개월만에 유럽연합 및 EU회원국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HPAI가 3년만에 재발한 이후 11월 27일 전북 익산, 12월 10일 전북 김제, 12월 11일 충남 아산, 올해 1월 19일 충남 천안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HPAI가 발생됐다.
이처럼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HPAI가 발생됨에 따라 주요 전파 요인으로 철새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충남 천안의 풍세천과 충북 청원의 미호천의 철새 분변에서 HP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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