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업이 아닌 경제사업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것은 전문산악인이 험한 등반로를 거쳐 정상을 정복한 것과 같다”는 김성완 조합장은 “경제사업 매출액 증가율에서 전년대비 115%와 경제사업 매출액 총 이익 성장률 110%를 달성한 것이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천축협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얻어 무이자자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 직원의 무한도전 정신과 임·대의원은 물론 우리 조합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조합원들이 앞으로 더욱 내 조합은 내가 육성발전 시킨다는 정신으로 사업에 적극 동참하면 더 좋은 결과도 가능할 것입니다.” 김 조합장은 “양축가의 젖줄인 신용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특히 경제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생각”이라며 “현재 2백평의 축사, 120두 규모의 생축사업장을 내년에는 1천평에 6백두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임기 내에 1천두 규모의 생축사업장을 만들어 조합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천=권재만 |